3년간 갤럭시S8을 사용했습니다. 엄청난 할부원금과 할부이자를 납부해야했는데, 다음달 7월에 1900원을 내면 할부지옥, 약정 지옥에서 드디어 벗어나게 되는것입니다.
사실 처음에 저는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옥에 빠질 것이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그때 당시 신도림에서 구매할 때만해도 비싸지 않게 구매하는것이라며 뿌듯해했었습니다 왜냐면 3년이라는 약정기간을 계약하지만 2년이 지난 뒤에 1년이 남았을때 무상으로 약정이 끝난다는 폰팔이의 거짓말에 속았기 때문입니다. 신도림 폰팔이들은 아직도 행복하게 손님들을 속여가며 돈을 벌겠죠? 저는 그뒤로 속은 내가 잘못이지 하면서 일종의 혐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저는 이제 약정이라는 것이 끝나서 지긋지긋한 SKT와 작별을 고하려고 합니다. SKT에게 아무 생각없이 10만원 가까운 돈을 내고 있지만 정말 10만원이라는 값을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구입비가 약정이 끝나면서 빠진다 해도 6만 6천원이라는 돈을 지불하겠네요. 부가서비스 사용한것도 빼면 6만1천원정도 나오려나요.. TV와 인터넷도 SK것을 사용하고 있어서 할인을 3-4천원 받고 있긴했었습니다.
나름대로 SKT를 사용하면서 있던 경제적, 심리적 장점을 정리해보겠다.
TV인터넷 혜택 -> 얼마 할인 안된다. 많아봐야 3-4천원
멤버십 혜택 ->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혜택 뽑아먹는 것도 일이다.
망안정성-> 뭐 좋아봤자 얼마나 좋다고, 또 급하게 연락안된다고 큰일 날것도 없지.
무제한 데이타-> 10기가 쓰고 매일 2기가 쓰고 떨어지면 3G요금제 였는데, 인터넷 너무 많이 했으니까.. 이참에 줄이고 와이파이 쓰는것을 습관 들여봐야지
그래서 나는 리브모바일로 갈아타려고 한다.
내가 리브모바일로 갈아타려는 이유는..
1. 가격이 저렴하다.
데이터가장 많은 요금제가 44000원인데 KB할인 (나는 KB혜택 적용 조건 모든것이 해당되는 상황이다.) 받아서 22000원으로 11GB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끝이다. 단말기값때문에 10만원 가까이 내던 통신요금이 2만원대로 줄었다. 괜시리 꽁돈이 생겼다는 느낌까지 드는 것이다.
2. 태블릿 요금제까지 합쳐도 저렴하다.
SKT는 태블릿과 데이터를 같이 쓸수 있게 묶는 형태인 [데이터 함께쓰기]가 있다. 그러나 리브모바일에서는 그냥 태블릿 전용 요금제를 하나 추가해도 3만 300원이다. 합쳐서 납부해도 3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심지어 이벤트중이기 때문에 포인트리로 8300포인트를 6개월 동안 받기 때문에 2만2천원으로 핸드폰, 태블릿 요금제까지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3. 심지어 가입 첫달 무료이벤트도 있음
본격 리브모바일 홍보 포스팅이 되었지만 나는 KB에 광고료를 받는 기억이 없다. 위의 이벤트 홍보 이미지를 보면 첫달은 무료 다음 11개월동안은 2만2천원 그다음부터는 KB할인이 최대 적용되면 2만2천원이라고 적혀있다. 적용이 아무것도 안되면 요금은 4만4천원이다.
나는 3년동안 거의 통신비로 360만원을 사용했다. 1년에 120만원 넘는 돈을 지불해왔는데, 리브모바일로 갈아타면서 2만2천원 *12를 하면 거의 1년에 24만원 돈이고 100만원의 이익을 앞으로 보는 셈이다. 앞서 핸드폰을 사용하며 지불해온 돈은 상당히 비합리적인 소비이며 최신기종을 갈아타려고 몇백만원의 돈을 지불하는것은 낭비다.
앞으로 합리적인 소비로 부자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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