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 vs 바레인간략 후기 및 선수평가

잘했음: 김진수, 이용

못했음: 정우영, 손흥민, 황의조

바레인을 상대로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는건 실망스럽다.

1. 벤투만의 패턴플레이는 안보인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후방에서 길게 양풀백으로 찔러주는 패스없음

황인범의 컴팩트한 땅볼패스로는 공격찬스 메이킹이 부족함

정우영의 공격도 수비도 애매한 플레이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2. 손흥민의 컨디션 저하

손흥민이 못했다. 주장으로 역할의무게가 가장무겁다

한국의 에이스로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역할을 갖고있다.

앞으로 8강전에서 손흥민이 이런모습을 보인다면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우리 선수 동료들에게 주로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개인이 해결해낼려는 방식은 보이지 않았다.

3.  김진수 이용의 합작골로 다시 구사일생

홍철의 플레이도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연장에 김진수가 들어오니까

활발해지는거로 보였다. 이용은 경기내내 크로스의 품질이 별로 안좋다가

김진수에게 들어가는 헤더 크로스가 골로 연결되었다.

8강에서는 잘하려나..

점점 대표팀에 대해 믿음이 떨어져간다.

이라크와 카타르 경기의 승자와의 승부인데, 

그정도는 이겨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