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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테크 잡스의 재테크 기록/경제 비즈니스 투자

[재테크]나의 ISA포트폴리오 나의 ISA활용전략- 분산투자 펀드가입

by 자동화연구소with잡스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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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ISA를 가입한 이유

저는 회사를 입사한 그해 ISA를 가입했습니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월급쟁이로서 입사하자마자 교육을 받으면서 지점장님이 가입하라고 했다 어디 부장님이 가입하라고 했다하면서 가입서류를 교육팀에서 가져오면 설명듣고 바로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ISA, IRP다 가입해놓으면 좋은 것이지만, 상급자들 실적 쌓는 용도로 내 명의가 이용된건 썩 기분좋은것은 아니었습니다. 뭔지도 몰랐고 또 설명을 들어도 잘 몰랐는데, 그냥 윗사람들이 가입하라고 서류 들이미니까 가입했습니다. 위 사진이 제가 가입한 ISA 내역인데요. 만기일자가 2021년 3월 18일이네요. 회사에 입사한지도 어언 5-6년이 되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상품을 모르는 상태로 가입만 해두니까 이걸 어떻게 운용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가입이 되어있다는 것도 까먹은 상태로 살았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이 생긴 요즘 ISA가 뭔지 정리하고 조금조금씩 활용을 또 해보기로 하고 입금을 해봤습니다. (일단 50만원;;;)

ISA를 일단 잡스식으로 정의를 해보자면 계좌는 계좌인데, 이 계좌에서 돈을 모으면 세금을 깎아줄게 이겁니다. 일반적으로 예금을 가입해도 펀드를 가입해도 기타 금융상품을 가입해도 소득에는 세금이 따릅니다. 이자소득, 배당소득등 금융상품의 소득에는 15.4%의 소득세가 있습니다. 하지만 ISA에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 세금이 줄어듭니다. 자산을 불려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소득수준에 따라서 세제혜택을 주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약간 유의해야할 것이, ISA는 연말정산에 세제지원을 하는게 아니라 소득에 대한 비과세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연말정산에서 절세를 하기위해 즉, 세액공제를 받기위해서 ISA를 가입해야한다고 착각을 했지만 (저만 바보같이 착각했을 수도 있지만) ISA는 금융소득에 대한 소득세 절세혜택을 받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입니다.

 

ISA운용 꿀팁

1년에 2천만원 납입가능하고 5년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1억원 납입이 가능합니다. 중도해지시에는 그냥 일반과세가 적용됩니다.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하면 세제혜택을 적용하게 됩니다. 중도인출 또한 인출가능금액 범위내 가능하기 때문에 중도인출이 완전히 불가 한 것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가입기한이 5년이고 중도해지나 중도인출이 어려운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 일단 가입해둔 ISA를 그냥 둔채로 살다가 세제혜택을 받고 싶다. 돈을 좀 모으고 싶다. 비록 5년짜리 상품이지만 1년짜리처럼 활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일단 가입해둔 상태로 두다가 2021년 3월 18일 계좌 종료기한이 1년 다가온 때부터 상품을 운용하면 마치 1년 짜리 상품처럼 쓸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ISA계좌를 운용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딱히 운용해볼 생각은 없었지만, 하도 예금, 적금 금리가 낮습니다. 1%도 안되는 요즘 예적금에 가입하기가 싫은 겁니다. 그리고 1%도 안되는 금리에 15.4%의 세금도 때가니 그럴바엔 ISA통해서 1년남짓하게만 돈을 부어보는게 더 낫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올해 50만원밖에 안넣었지만요.

 

ISA서민형 상품으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그냥 일반 상품에 투자를 해서

500만원 이익 -400만원 손실 - 400만원 이익 이라면(이럴 수가 있나요? 대체 얼마를 투자하면..)
총 이득이 900만원이고 900만원의 15.4%를 과세하기 때문에 1386000원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하지만 ISA에서 금융상품을 똑같이 가입해서 500만원 이익 -400만원 손실 - 400만원 이익 이라면 
순이익이 500만원이고 비과세한도는 400만원입니다. 나머지 100만원분의 9.9%를 과세하고 9만9천원을 세금으로 내야합니다. 

따라서 128만 7천원의 절세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ISA운용상품

ISA내에서 이제 상품을 운용해야하는데 어떤 종류의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가. 이것도 중요합니다. ISA내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무한정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ISA에서 운용가능한 상품이 제한적으로 존재합니다. 저는 펀드를 특정 상품으로 운용하고 싶은데 ISA에 운용가능상품에 존재하지 않으면 운용하지 못합니다. 막상 가입하기 전에는 내가 어떤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지 선택의 폭을 미리 보기도 어렵구요. ETF같은 것은 정말 다양한데,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게 ISA에게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내가 지금 해외 ETF 나스닥 기술주 ETF를 운용하고 싶다. 근데 ISA계좌의 운용상품목록에 해당 ETF가 없다. 그러면 해당 ETF에 투자하지 못합니다. 펀드 또한 당행에서 판매중인 일반 공모형 펀드중 우수펀드를 선별해서 운용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유심히 지켜본 다른 곳에서 관심있었던 펀드를 구매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ISA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별표)

1. 비과세혜택 금융소득에 대한 절세가 가능하다(연말정산 소득공제, 세액공제와 무관하다)
2.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해서 운용이 가능하다(단, ISA계좌와 연결된 운용가능상품 목록에 한해서)
3. 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일단 가입해두고 내가 운용하고싶은 기간동안 운용해도된다.(예, 5년가입기간중 3년동안 그대로두고 2년동안 운용하기 =>2020년에 가입하고 2023년부터 운용하기)


그러면 이제 저의 ISA 운용 상품 현황을 공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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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주식-재간접형  (50%)
참고URL: https://bank.shinhan.com/index.jsp#020406010200

 

신한은행 개인뱅킹

 

bank.shinhan.com

=> 미국의 성장하는 회사(대형우량주)들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 펀드로 얼라이언스번스틴이라는 회사에서 운용하는 신한은행 추천펀드를 50%로 설정했습니다. 다소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다소높은위험)펀드지만 미국 주식은 우상향하는 방향으로 성장을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운용을 해보면서 점진적으로 지켜봐보자 하고 선택한 상품입니다.

2.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제1호 (30%)
참고URL: https://bank.shinhan.com/index.jsp#020406010200

 

신한은행 개인뱅킹

 

bank.shinhan.com

=>시장 우량 중소형 주에 주로 투자해서 장기적인 성과실현을 추구하는 펀드입니다. 카카오, 삼성전자, 씨에스윈드, SK하이닉스, GS건설등 주요 우량주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으며 해외주식에 50% 투자했으니 30%정도는 국내 투자에 비중을 줘야할 것 같아서 설정했습니다. 다소 높은 위험보다 높은 위험 등급의 펀드이므로 원금손실이 안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은 펀드입니다. 국내 펀드이니까 요즘 시장 상태가 매우 좋아서 같이 수익률이 좋은 펀드입니다.

3.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종류) (20%)

참고URL:https://bank.shinhan.com/index.jsp#020406010200

=> 골드리슈 상품에 30%, 광업주 주식투자에 70% 를 투자하는 상품으로, 해외주식,국내주식에 투자했으니 금 상품에도 투자를 해보고싶어서 선택한 펀드입니다. 골드리슈란 금을 이용한 은행의 금 예금 상품을 말합니다. 따라서 요새 매일 올라가고 있는 금에 투자하고 미국 뉴욕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금광기업 지수 NYSE Arch Gold Miners지수에 편입된 종목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제 현재까지의 수익을 공개하겠습니다.

 

 

3가지 상품을 7월 28일에 매수를 하였는데, 현재까지 평가되는 손익이 약 1만9천원정도됩니다.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주식-재간접형 상품의 비율이 50%로 높기 때문에 11971원의 이익을 볼 수 있었고 나머지 상품도 마찬가지로 비율 만큼 이익을 본 것같습니다. 앞으로 조금더 장기적으로 그리고 목돈이 생길때마다 투자를 취해서 한번 추이를 지켜봐야하겠지만, 펀드 상품으로 손해를 볼까 걱정 스러웠는데 손해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돈이 생길때마다 투자를 진행해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때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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