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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테크 잡스의 재테크 기록/경제 비즈니스 투자

헷지효과란 무엇인가? 주식에만 투자하지 말고 채권이나 달러에 투자하는건 어떨까?

by 자동화연구소with잡스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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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지효과란 무엇일까요?
인터넷이나 신문을 보다보면 "헷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 채권투자를 많이 늘렸다."등 표현을 보게됩니다.
일반적으로 헷지효과 또는 헷지를 하다라는 뜻은 변동성이 큰 여러 자산 시장에서 그 중 한 자산의 큰 하락에 대비하여 다른 자산에 투자해서 가격변동에 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가진 주식의 자산이 급격한 하락장이어서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주가와 "어느정도"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에 투자를 해두면 하락한 자산가격에 대비하여 상승한 자산을 처분하여 손실을 최소화 한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헷지 후보 : 달러 $$

출처: 신한은행 - 오늘자(2020.09.09) 달러 기간별 변동그래프

예를들어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큰 주식가격 하락에 대비해서 미리 달러를 사두었다면 어땠을까요? 상단의 그래프를 확인하면 상승폭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2020년 3월 즈음에 환율이 높게 올라갑니다. 만약에 그전에 달러가 저렴했을때 미리 사두었다면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때 상쇄되는 이득을 보지 않았을까요?

오늘자 달러의 매매기준율은 1188원입니다. 엄청난 하락장에는 달러가 1500원대까지도 급등하는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때를 대비해서 1150원~1200원대의 가격의 달러는 어느정도 사두면 달러가격이 폭등하고 주식가격이 하락했을 때 손실을 매꿀 수 있을거 같습니다. 

두번째 헷지 후보 : 채권 


채권이란 정부 혹 기업에서 발행하는 차용증이며 (빚) 일반적으로 국채, 회사채, 그리고 은행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채권은 보통 증권사에서 투자가 가능하며 장내채권, 장외채권으로 나뉘고
투자방법으로는
1.채권을 직접 구매하거나
2.ETF를 구매하거나
3. 채권형 펀드를 구매하는 투자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채권이 헷지 후보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주식과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예를들면 상단의 KODEX미국채 10년 선물 같은 종목이 있습니다. KODEX에서 발행하는 ETF입니다.

ETF개요

미국 국채130년물 선물가격을 기초로 하는 S&P 10-Year U.S. Treasury Note Futures KRW Excess Return (이하 “기초지수”라 한다)를 기초지수로 하여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함을 그 운용목적으로 합니다.

이 종목 또한 달러처럼 3월에 최고점을 찍습니다. 주가는 가장 하락했을때의 시점인데 말이죠. 따라서 일정부분 이 ETF를 사두면 헷지 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셋째 헷지 후보: 금

금은 올해 코로나로 폭락했던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과 무관하게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복잡한 자산이고, 오르거나 내리는 것의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이 자산또한 분산해서 투자를 한다면 어느정도 헷지 효과를 기대해도 괜찮다고 생각이듭니다.

코스피가 2400까지 오른 이시점에 2500, 2600까지 오르는 장을 기대하면서 추가 매수를 해도 좋지만, 오르는 만큼이나 폭락할때의 손실을 대비하여 헷지수단으로 투자를 해두는게 어떨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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