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스 리뷰/여행

[북해도여행]석수정(세키스이테이) 노보리베츠 숙소추천-한국인직원과 빙고

by 자동화연구소with잡스 2019. 1.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잡쓰입니다.


오늘은 노보리베츠 석수정(세키스이테이)에서의 하룻밤의 기록을 포스팅합니다.

석수정(세키스이테이)에서 숙박예정이시거나 숙박을 고려하시는 분에겐 

마치 미리 다녀온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3박 4일의 여행일정중에서 첫번째날을 노보리베츠에서 석수정(세키스이테이)를 정했습니다.


이유는 



1. 가격이 합리적이다.

2. 지옥계곡이랑 적당히 가깝다.

3. 송영버스가 있다

4. 첫째날은 노천탕에서 휴식을 하고싶다.


그리하여 신치토세공항에서 송영버스를 통해서 석수정(세키스이테이)를 도착했습니다. 14:30분에 출발해서 약 15:30분에 도착하는 약 1시간의 거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석수정(세키스이테이) 정보 아고다 링크





석수정(세키스이테이)를 도착하고 체크인을 한 후 복도를 통해서 올라가서 객실로 이동을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객실 상태



들어왔을때 입구의 모습입니다. 문, 화장실 방의 모습에서 보면 다다미방으로 세팅되어있고, 

이불과 베게 세팅은 지옥계곡을 다녀오니까 해주셨습니다. 

둘이 머물기엔 충분히 넓었고 충분히 따뜻했습니다. 

방 한켠에는 목욕할때 쓸수 있도록 샤워가운이 있습니다.




그리고 꽤 맛있는 양갱(?)과 비스킷이 있었고

통안에는 녹차와 잔이 있었습니다. 녹차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저녁 지옥계곡 방문



석수정에서 10분정도 구글 지도를 보고 걸었습니다. 이 사진이 찍힌 시간은 약 5시에 불과합니다. 

삿포로 전체에서 오후 5시는 깜깜한 저녁 새까만 밤이었습니다.

지고쿠다니 지옥계곡에 오후 5시에 간 모습입니다.



저녁에는 지옥계곡으로 올라가는 공간이 한정되어있습니다.

코스도 제한되어있습니다.


한 코스가 보여서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길따라서 조명이 켜져있었습니다.


다소 미끄러울수 있어서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지옥계곡을 향하면서 본 도깨비형상인데요. 노보리베츠는 도깨비가 유명한지 곳곳에 도깨비가 있구,

도깨비 모습을 한 기념품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도깨비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더 깊이 알고싶지도 않았습니다.





지옥계곡 저녁의 모습입니다.



석수정에서의 저녁 ( 부페 )



석수정에서의 저녁은 저렇게 테이블에 식사중이라는 푯말을 놓는것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부페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떠옵니다.

특징적으로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 메뉴는 그닥없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도 징키스칸이 있었는데 그게 좀 특이했습니다.



맛있다까지는 아니었지만 고체연료를 통해서 익히고 끓이는 징키스칸(거기그렇게 써있던거같은데??)이라고 불리는

고기를 먹었습니다.

맛있다 정도까지는 아니고 고기를 통해서 힘을 내자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버섯밥또한 (물이굉장히 많은 밥이었습니다)세팅이 되어있었는데,

석수정의 부페에서는 가장 맛있는 메뉴였던거같습니다.



석수정에서 가장 즐거웠던 빙고게임




석수정에서는 500엔을 내면 저녁마다 빙고게임을 진행하고 빙고를 맞추는 사람에게 경품을 제공해줍니다. 

석수정에서 가장 즐거웠던 추억인것같습니다. ㅋㅋㅋㅋ


석수정에서 묵는 사람중에서 일본사람 외국사람할거없이 같은 시간에 모여서

빙고게임을 하게됩니다.



<너무 고마웠던 석수정 직원>


석수정 직원중에 한국분이 계셨습니다. 이게 너무 즐겁고 고마웠는데요.

여행 내내 이분이 한국말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온천을 가는 위치 및 방법

빙고를 참여해라 알려주셨구요.


또 더욱이 고마웠던건 빙고게임 진행 도중 한국분이 계시기떄문에

한국어로도 병행 진행하니 양해해달라는 말과함께

한국말로도 진행을해주셨습니다.


보는 입장에서 너무 고맙고 즐거웠던 경험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빙고를 맞추고 순서대로 빙고를 외치고

경품을 가져갔습니다. 저도 빙고를 맞추었고 접시세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빙고 게임 다음에는 온천으로 들어가서 노천탕을 즐겼습니다.

탕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없었지만 조금만 설명하자면 

공용탕이 넓게 있고, 노천탕이 있는데, 공용 노천탕 넓게 1탕, 

개인 노천탕 작은거 2탕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다시한번 사람이 없을때 방문했는데,

혼자 개인 노천탕을 사용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온천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언제든지 가서 좋은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침 부페 및 아침의 지옥계곡



아침 부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 세키스이테이 (석수정) 모습입니다.

전날 다섯시에 가고도 새까만 밤의 노보리베츠를 본것이 아쉬워서 아침에도 산책을 했습니다 

( 40분코스)




중간 중간 가는길에도 초록이 우거지고 눈이 많이 쌓여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침에 간 지옥계곡에서는 연기를 뿜어내면서

강력한 유황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정리, 노보리베츠 석수정(세키스이테이)에서는


1. 시설은 쏘쏘, 공간은 충분했고 따뜻했다

2. 부페도 특별히 맛있지는 않지만 징키스칸과 버섯밥이 특이했다

3. 빙고게임이 너무 재밌었고 진행자분이 한국말로도 진행을 해줬다

4. 온천 굿굿 온천 때문에 여기간다.



석수정(세키스이테이) 정보 아고다 링크



반응형

댓글